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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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 수상

기사입력 2013.06.03 19:21 / 기사수정 2013.06.03 19:22



▲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올해의 창작뮤지컬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창작뮤지컬 후보에는 '그날들'을 비롯해 '미남이시네요', '범지점프를 하다', '살짜기 옵서예', '심야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그날들'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분) 앞에 20년 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최재웅, 지창욱)과 '그녀'(방진의, 김정화)의 흔적들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번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는 '레미제라블'이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지'와 '레베카'는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각각 10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고 뮤지컬 '그날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9개 부문 후보작으로 뒤를 이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을 두고는 '레미제라블'과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경쟁한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MC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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