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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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오어 티' 오늘(31일) 개봉…류호연·팽욱창·윤방, 청정 코미디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2021.03.31 17:18 / 기사수정 2021.04.06 12: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커피 오어 티'(감독 데렉 후이)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커피 오어 티'는 진짜 행복을 찾아 탈도시를 감행해 얼떨결에 의기투합한 세 청년의 좌충우돌 스타트업 도전기를 그린 영화.

'커피 오어 티'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세계적 거장 진가신 감독과 현대적 감각의 신예 데렉 후이 감독의 만남이다.

'첨밀밀', '금지옥엽',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소년시절의 너' 등 청춘들의 감성에 주목한 작품을 기획, 제작하며 명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가신 감독이 이번 작품의 제작에 참여해 하고 싶은 일로 성공하고 싶은 세 청년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국내 극장가에 다시 한 번 그의 저력을 예고했다. 

여기에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을 통해 세련된 편집 감각을 선보인 것은 물론 금성무, 주동우 주연의 첫 장편 데뷔작 '그래도 좋아해'를 통해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4관왕, 13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데렉 후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톡톡 튀는 편집과 청량하고 세련된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뿐만 아니라 '커피 오어 티'의 캐스팅과 이들이 선사하는 조화도 놓쳐서는 안 될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성격도, 사고 방식도 다른 세 청춘은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류호연, 팽욱창, 윤방이 맡아 눈길을 끈다. 

지난 해 최연소 누적 흥행 수입 총액 100억 위안(1조7200억원)을 달성한 흥행 아이콘 배우 류호연은 도전하는 스타트업 마다 10전 10패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가진 웨이 진베이로 분했다. 
또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라이징 스타 팽욱창이 무한 긍정 에너지를 가진 펑 시우빙 역을, '소년시절의 너'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윤방이 리 샤오췬 역을 맡아 빛나는 연기 호흡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기는 MZ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다. 

세계적 보이차 생산지 윈난에서 커피 전자상거래에 도전하는 세 청년의 이야기는 즐거움은 물론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신구의 화합 등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전한다. 

특히 평생 직장은 없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 어떤 일을 하며 스스로의 만족을 찾아가는 것이 최대의 화두인 요즘,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의 의미를 찾아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커피 오어 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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