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4 10:46 / 기사수정 2021.02.24 10:4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연인보다 가까운 모자 사연에 김숙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 60회에서는 여심을 잘 아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자신이 독사라 부르며 매일 욕하던 회사 부장이 남자친구의 엄마임을 알게 됐다. 현재 40대 초반인 부장이 과거 20살에 아들을 낳고 혼자 키웠던 것.
부장은 회사에서 냉정한 모습과 달리 아들과는 호캉스를 갈 정도로 다정한 엄마였다. 초반엔 남자친구의 엄마가 회사에서 고민녀를 잘 챙겨준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남자친구의 엄마가 아들 커플 데이트에 계속 끼고 싶어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심지어 남자친구의 엄마는 다 큰 아들과 입술 뽀뽀를 하고, 럽스타그램을 방불케 하는 SNS 내용으로 고민녀의 속을 뒤집어 놨다. 이에 김숙과 주우재는 "어머니, 좀 위험하다". "엄마가 지나치게 눈치가 없다. 낄끼빠빠 합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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