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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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이재원, 동생 박보검 악플러에 일침…뜨거운 형제애

기사입력 2020.10.21 10:26 / 기사수정 2020.10.21 10:2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청춘기록' 이재원이 동생 박보검과 뜨거운 형제애를 확인했다.

20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 사경준(이재원 분)은 '미러링' 사건으로 경찰조사에 출석했다.

계속되는 경찰조사에서 원만한 합의를 위해 사과하시고 반성문을 작성하라는 경찰에게 "전 잘못한 게 없어요. 합의 해주지마요. 벌금 물면 돼”라고 말하며 동생 사혜준(박보검)을 욕한 사람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다는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알게 된 사혜준은 반성문을 쓰지 않겠다는 사경준에게 "왜 그랬어? 나 욕 하는게 그렇게 화가 났어? 형도 나 무시한 적 많잖아" 라고 반문하자 "너 무시한 적 없어. 집안의 자랑거리인데 난 자존감 엄청 낮았어. 화풀이할 데가 필요했어. 그때 네가 내 옆에 있었던 것뿐이야" 라고 과거 사혜준에게 폭력적이고 야만적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혜준은 "그러니까 반성문 써! 나한테 쓰는거야" 라고 끝내 사경준을 설득시켜 반성문을 작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직장과 집을 넘나들며 상반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사경준은 누구보다 동생 사혜준을 생각하는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청춘기록'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청춘기록'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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