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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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아맛팸, 정준호♥이하정 새 보금자리서 김장 대소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21 07:10 / 기사수정 2020.10.21 01: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멤버들이 정준호, 이하정의 새 보금자리에 모여 김장을 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하정, 정준호의 새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고무장갑을 낀 이휘재는 김장을 준비하며 아내 문정원에게 "김장 처음 하는 것 같다. 언제 다 하냐"라고 밝혔다. 그때 이하정이 딸 유담을 안고 나왔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있는 곳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새 보금자리였다. 이휘재는 집무실 같은 정준호의 방을 보고 부러워했고, 문정원은 "셋째 낳으면 해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50포기를 담가야 한다는 말에 이휘재는 집들이를 핑계로 다른 멤버들을 소환하자고 했다. 곧 홍현희&제이쓴 부부, 박명수, 장영란이 도착했고, 이하정은 집을 소개했다. 이휘재는 멤버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바로 정준호 방으로 안내했다. 다른 멤버들도 이휘재처럼 정준호의 방을 보고 놀랐다.


이윽고 홍현희, 제이쓴, 박명수, 장영란은 김장을 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지만, 때는 늦었다. 이하정은 정준호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에 직접 쓴 손편지와 뷔페 초대권을 건넸다. 이어 장영란의 지휘 아래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가 시작됐다. 장영란은 아무도 김장에 대해 모른단 사실에 긴장, 서서 이것저것 시켰고, 홍현희는 "영란 언니는 막상 하는 게 없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완성된 김장 50포기. 멤버들은 김치에 수육을 싸 먹으며 만족했고, 홍현희는 고깃값은 누가 줄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장자가 주라는 분위기에 박명수는 "나랑 휘재가 겨우 2살 차이다"라며 "막내가 돈을 잘 못 벌면 몰라도 막내가 우리 중에 돈 제일 잘 벌지 않냐"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지금까지 회식 한번도 안 쏜 영란이가 사라고 하자"라고 했다. 장영란이 피자를 쐈다고 했지만, 피자는 쳐주지 않았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근데 명수 오빠도 회식 쏜 적 없지 않냐. 2차로 생맥주 3잔 쐈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통해 고깃값을 낼 사람을 정하기로 했고, 그 결과 장영란이 고깃값을 내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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