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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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육자회담', '고기 덕후' 돈스파이크·'400만 구독자' 쏘영의 육식법[종합]

기사입력 2020.08.27 19:52 / 기사수정 2020.08.28 09:4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고기 덕후'들의 서로 다른 '육식법'이 펼쳐졌다.

27일 첫 방송된 JTBC '육자회담'에서는 '고기 덕후' 6인이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인생이 고기인 남자' 밥굽남과, 스타셰프에서 농부 5년차가 된 강레오, 본인만의 레시피로 창업에 성공한 돈스파이크, 먹방의 귀재 정준하, 400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 쏘영,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MC 이상민이 함께 모였다.


이날의 주제는 소고기 전체 출하량 중 단 7%만 출현한다는 최고 등급 '투쁠넘버나인'이었다.

밥굽남과 강레오는 직접 공판장에 가서 출하 전 넘버나인을 구경했고, 밥굽남은 쏘영과 함께 마트에서 넘버나인을 구매해왔다.

밥굽남은 '산적' 콘셉트 답게 두툼하게 썬 아래 등심을 직화구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쏘영과 스테이크 굽기로 토론했다. 쏘영은 "나는 미디엄 레어도 아니고 그냥 레어로 먹는다. 촉촉한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고 정준하는 "나는 미디엄 웰던으로 먹는다. 퍽퍽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 식감이 좋다"고 말했다.

셰프 강레오는 "사람마다 다르게 먹으면 되는데, 부위마다 다르게 먹어야 하기도 한다"고 팁을 전했다.

6인의 '고기 덕후'들은 숯불직화스테이크를 각자 시식하며 저마다의 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미디엄 웰던만 먹는다는 정준하는 난생 처음 미디엄 고기의 맛을 보고 "육즙 때문에 갈비탕을 먹는 듯 하다"며 맛있어 했다.

강레오는 후라이팬에 굽는 스테이크를 조리했다. 특히 "흑후추보단 흰 후추를 사용해야 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고 팁을 줬다.

돈스파이크는 두꺼운 고기를 로스트 비프로 만들어 훈연 고기의 맛을 선사했다.

쏘영은 고기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땅콩소스를 뺐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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