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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효과 누리는 키움 "분위기 달라졌다" [고척:프리톡]

기사입력 2020.08.04 16:37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은 최근 6연승을 달리는 데 있어 애디슨 러셀 합류 효과가 있다고 봤다.

손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연승 원동력으로 러셀 합류를 가장 먼저 꼽았다. 

그는 "(연승 원동력) 첫번째는 러셀 합류"라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러셀이 워낙 열심히 하니 선수단 전반 열심히 뛰는 분위기가 생겼다. 비단 야수만 아니라 투수 분위기 또한 같이 올라가고 있다. 팀 균형이 잘 맞는 상황"이라고 봤다.

러셀은 KBO 데뷔 후 5경기에서 타율 0.400(25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OPS 1.023을 기록했다. 합류 이후 키움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데 공이 크다는 평가다. 

손 감독은 "러셀이 이정도 해줄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9개월 만의 실전이고 2주 격리까지 거쳤다. 그동안 우리나라 투수 공도 많이 못 보지 않았겠나. 전력분석팀과 상의해 가는 것도 크고 무엇보다 공을 허투루 보지 않더라"고 봤다.

그러면서 "연습, 경기 임하는 자세가 좋으니 젊은 선수가 많은 우리로서 선수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러셀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얘기했다.

손 감독은 또 "물론 시즌 내내 지금 같이 잘할 수는 없다"며 "모든 선수가 오르내리는 것이 있다. 하지만 처음 오자마자 못하는 것보다는 분명 낫지 않겠나. 그때는 오히려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생겼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선발 명단은 서건창(2루수)-김하성(3루수)-러셀(유격수)-이정후(우익수)-허정협(좌익수)-박병호(1루수)-이지영(포수)-김웅빈(지명타자)-박준태(중견수) 순서다. 선발 투수는 이승호다.

손 감독은 "(이승호가) 1, 2회를 잘 넘겨야 좋은 투구 내용이 나올 수 있다"며 "초반부터 꼬일 때는 투구 수가 (이닝 당) 3~40구 정도 될 가능성이 있다. 투구 수는 100개 전후 생각하고 있다. 초반 싸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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