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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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스' 신성 "예능 첫 출연, 송대관·진성 선배님 덕분에 긴장 풀었다"(인터뷰)

기사입력 2020.07.15 06:50 / 기사수정 2020.07.15 06:2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데뷔 첫 예능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신성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트롯 사제 특집! 해 뜰 날엔 태클을 걸지마' 편에 송대관, 진성, 김수찬, 신인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능 첫 출연이라고 밝힌 신성은 '비디오스타' 녹화를 위해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부터 달려왔다고 알렸다. 그는 현재 농사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투잡 생활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성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많은 사랑 받았다. 이에 그는 "'미스터트롯' 이후 예산의 아들로 핫하다"라며 지역 감사패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예산 출신 스타 정준호, 백종원을 뛰어넘지 못해 아직 홍보대사로 부름 받지 못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성은 "세계적인 예산 정준호의 예산 백종원의 예산 예산으로 놀러오세요"라며 미래의 홍보대사 자리를 노리는 마음과 함께 적극적으로 알려 큰 박수 받았다. 

또 신성은 팬카페 회원수 350명에서 현재 1650명 정도까지 약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히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역시 신성 팬들이 '비디오스타' 전 스태프들을 위해 도시락 선물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방송 후 신성은 엑스포츠뉴스에 "예능 첫 출연이다 보니까 긴장도 되고 떨리는 마음이 컸다. 함께 출연한 송대관 선배님과 진성 선배님의 재밌는 입담과 후배들을 향한 아낌없는 칭찬 덕분에 긴장을 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방송 경험이 있었다면 조금 더 자연스러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혹시라도 다음에 또 예능 출연 기회가 온다면 더 재밌는 모습들을 연구해서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다. 대선배님과 동생들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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