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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곧 옵니다"…LG 불펜 걱정 더나

기사입력 2020.07.08 04:38 / 기사수정 2020.07.08 05:58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무릎 연골 손상을 입은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한 달여 만의 복귀를 앞뒀다.

류중일 감독은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고우석이 8일 이천 두산전에서 재활 후 첫 등판을 할 것"이라며 "경기를 보고 나서 한 번 더 등판시킬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빠르면 주말 3연전에서 복귀할 수 있고 다음주 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고우석이 없는 동안 LG 불펜은 고민이 깊었다. 고우석 대신 이상규, 정우영이 뒷문을 잠갔지만 공백을 집단적으로 메우다 보니 과부하 우려가 뒤따랐다. 공백 기간 동안 불펜 평균자책점 5.34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59로 치솟았다. 마무리 투수가 확실히 있을 때 평균자책점 3.67 WHIP 1.22였지만 없는 사이 고전하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그러면서 정찬헌, 이민호를 닷새 간격으로 등판시켜 불펜 자원을 늘리는 방안을 논했지만 류 감독은 애써 무리하다 일을 그르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기다리니 고우석 복귀가 다가왔고 빠른 시일 내 마운드 운용하는 데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류 감독은 "불펜이 헐겁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고우석이 곧 오지 않나"고 말했다.

그렇다고 복귀하자마자 중책을 맡기지는 않겠다고 했다. 류 감독은 "고우석이 오면 바로 마무리 투수를 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부상으로 빠져 있었으니까. 오승환도 단계를 거치지 않았나. 복귀하고 중간 투수로서 뛰다 마무리 투수로 갔듯 고우석도 한두 경기는 편한 상황에서 던지게 하려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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