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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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X손담비, 4살 나이 차이 '사랑vs우정'…'아는형님' 물들인 핑크빛 기류 [종합]

기사입력 2020.06.13 22:3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임슬옹 손담비가 '아는형님'에서 묘한 러브라인 기류를 형성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손담비, 2AM 임슬옹,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절친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임슬옹과 손담비는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미세스캅2'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이후 절친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임슬옹과 4살 차이"라며 평소 자신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임슬옹은 손담비가 술을 마시다가 자신에게 전화를 건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손담비가 전화해서 느끼하게 말하더라. '친구들끼리 있는데 네 얘기가 나왔다. 너 괜찮은 사람 같다'고 말하더라"라며 "너무 감동이고 기분 좋은데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강호동부터 이상민, 김희철, 민경훈 등은 "종소리가 났냐" "분명히 하트시그널이다" "해결해야될 문제다"라며 임슬옹 손담비의 러브라인을 확대시켰다.

특히 손담비는 평소 절친한 김희철과 임슬옹 중 누가 더 좋은 사람이냐고 묻자 "임슬옹"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발끈해서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손담비는 "나는 자상한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잘 못 챙겨주니까 상대방이 잘 챙겨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임슬옹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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