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오늘의 XP] 방탄소년단(BTS) 데뷔 쇼케이스 ‘떡잎부터 달랐던 월드클래스’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방시혁 사단’의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13년 6월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데뷔 싱글앨범 '2 쿨 4 스쿨(2 COOL 4 SKOOL)'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과 'We Are Bulletproof pt.2' 두 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No More Dream’은 90년대의 힙합 느낌을 살린 곡으로, 갱스터랩을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곡이다. 막 데뷔한 신인 그룹임에도 수준급의 랩 실력과, 난이도 높은 춤 동작을 선보여 취재진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떡잎부터 달았다. 

7년이 지난 지금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하여 K팝의 한 획을 그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소셜 아티스트상’, ‘톱 듀오 그룹상’ 수상, 웸블리 최초 한국인 가수 공연 등 방탄소년단에게는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가 뒤따라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월드투어 콘서트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했으며 7월 일본에서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역사가 시작된 날'


'데뷔 쇼케이스부터 칼군무'


'데뷔부터 완성된 실력'


'7명의 힙합 소년들'


'풋풋한 모습의 방탄소년단'


'이제는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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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