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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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결혼·임신 '겹경사'…연내 국내 복귀 예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6.11 18:10 / 기사수정 2020.06.11 17: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승범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알렸다. 결혼식은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진행할 계획이다.

11일 배우 류승범이 10세 연하 외국인 연인과 결혼 소식들 전했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인 슬로바키아인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지인들을 초청해 간소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산 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출산이 임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류승범은 현재 예비신부와 함께 프랑스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아이 출산 후 직접 팬들에게 결혼, 2세 소식을 알리고자 했으나 조금 이르게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



특히 류승범은 하반기 국내 복귀를 예정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류승범은 다음 작품을 통해 '아빠'가 된 모습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품행제로', '야수와 미녀', '부당거래', '베를린' 등과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다.

지난 5월에는 황정민, 박정민 등의 소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 근황 사진을 게재하는 등 팬들과 소통해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류승범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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