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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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신혼집 입주연기...하재숙♥이준행 봄나물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05.12 00: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예비부부' 박성광과 이솔이가 신혼집 입주연기에 절망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의 트로트 깜짝 공연, 박성광-이솔이의 신혼집 샘플하우스 방문기, 하재숙-이준행의 두릅밭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은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님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물하고자 이찬원, 김희재에게 강습까지 받았다.

진태현은 이찬원과 김희재의 도움을 받아 남진의 '둥지'를 선곡, 연습을 했다. 이찬원은 진태현을 위해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입었던 무대의상을 내어줬다.

박시은 어머니는 평소처럼 딸들과의 가족모임인 줄 알고 왔다가 사위의 트로트 공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찬원과 김희재가 등장하면서 박시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비다는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카네이션을 꺼내 할머니부터 시작해 박시은과 진태현, 그리고 이모들까지 챙겼다. 진태현은 처음 받아보는 카네이션에 순간 눈시울을 붉혔다. 진태현은 "받는 순간 책임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신혼집 샘플하우스로 향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교외에 위치한 2층짜리 옥탑 타운하우스였다. 이솔이는 넓은 주방을 보고 박성광이 설거지를 할 때 자신이 뒤에서 안아주면 된다면서 바로 백허그를 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의 백허그에 쑥스러워하며 안아주는 것보다는 설거지를 도와주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샘플하우스를 둘러보며 신혼의 로망에 부푼 채 실제로 집이 지어지고 있는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은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인 상태였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토목 작업 중이고 완공까지 한 달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박성광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것이었다면서 착잡해 했다.

박성광은 신혼집 입주 연기 사실을 처갓집에 얘기해야 하는 상황에 긴장을 했다. 앞서 결혼식을 연기하면서도 살짝 충돌이 있었다고. 이솔이의 가족들은 박성광과 이솔이가 식사를 하기 전 할 말이 있다며 신혼집 입주 연기를 털어놓자 놀랐다.

하재숙과 이준행은 지인의 두릅밭으로 가서 엄나무순, 두릅 등 각종 봄나물을 채취했다. 이준행은 하재숙이 많이 딴 것 같다는 데도 아직 멀었다면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재숙은 이준행 옆에서 양팔 가득 봄나물을 안고 있느라 진땀을 흘렸다.

하재숙과 이준행은 직접 채취한 봄나물을 들고 횟집을 운영 중인 계장님 부부를 찾아와 손님들에게 주라며 봄나물 일부를 건넸다. 하재숙은 직접 두릅을 삶아서 안주를 준비하며 계장님 부부와 술자리를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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