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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음원 사재기' 의혹 한 달 만에 "사실 아냐" 부인→위기 극복할까 (전문)[종합]

기사입력 2020.03.26 12:03 / 기사수정 2020.03.26 13: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영탁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지 한 달 여 만에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음원 사재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규모가 작은 회사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영탁이 현재 새로운 매니지먼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원소속사 밀라그로도 애정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영탁을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은 지난 달 말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당시 영탁의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및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영탁 소속사에서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 됐다.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논란으로 번지자 영탁은 팬카페에 심경글을 남기며 간접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저는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며 지인들이 보증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거다"고 말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후 지난 23일 또 한 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이번에는 영탁의 실명까지 거론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영탁의 소속사가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대표 김 씨에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영탁 측이 마케팅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자 환불을 요구했고, 그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2위에 오르면서 대세 트로트 가수로 급부상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물론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찐이야' 역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라디오 프로그램 등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영탁이 과연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한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계속해서 대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하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입니다.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입니다.

현재, 영탁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지원을 받으며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소속사 밀라그로도 애정과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밀라그로는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일들을 더 깊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트롯을 사랑하는 분들과 가수 영탁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말씀과 감사의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배상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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