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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압도적인 2승, 무직 조준호 정규 멤버 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3 00:44 / 기사수정 2020.03.23 01: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어쩌다FC가 드디어 2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전 유도국가대표 조준호가 용병으로 등장, 세운FC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FC 멤버들은 세운상가 기술자들이 주축이 된 30년 전통의 세운FC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벌였다. 안정환 감독은 "우리 팀에 부상자들이 많아다. 이제 못하면 나간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여기 들어오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며 조준호를 소개했다. 

조준호는 지난 친구특집 때 허재의 친구로 어쩌다FC를 찾아 안정적인 실력을 뽐냈었다. 그는 어쩌다FC의 용병 제안에 "마지막 찬스구나 싶었다"며 "33세에 무직이 됐다. 체육관도 동생에게 넘어갔다. 올해 유도를 잃어서 이제 남은 건 축구밖에 없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조준호는 전반 시작부터 의욕을 드러냈고 안정환으로부터 "천천히 해도 된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를 본 김성주와 정형돈은 "무직의 무서움, 일자리만큼 확실한 동기부여는 없다"고 짚었다. 그러나 욕심과 달리 부정확한 패스로 위기를 맞았고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두 무릎을 잡으며 지쳐갔다. 

다행히 기존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종료 직전 이봉주가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문을 갈랐고, 후반전에는 모태범과 김요한이 각각 1골을 더하며 3:0으로 앞서갔다. 안정환은 힘들어하는 조준호를 보며 "준호가 친구특집에서 엄청 뛰었다. 이번에 준호가 못한 게 아니라 그만큼 우리 체력이 올라온 것"이라고 다독였다.

후반전 도중 김요한의 페널티로 상대에게 1점을 내줬지만 멤버들의 고른 활약으로 3:1의 의미 있는 2승을 얻어냈다. 남다른 예능감과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조준호가 구직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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