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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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YG 이별→AOMG "전속계약 논의 중"…거취에 쏟아지는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20.03.03 17:50 / 기사수정 2020.03.03 16:2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이하이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이하이가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AOMG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하이와 전속계약을 이야기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8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YG 측은 "이하이와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아침의 결정이 아닌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저의 결정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신 YG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의 성장을 함께해준 회사를 떠나기에 현재 조금 더 신중하게 앞으로 함께할 회사를 고민 중이며 여러분께 빠른 시일 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난 1월에는 이하이가 선미,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된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하이는 "현재 어떠한 결론 내린 것 없이 1월 한 달 동안 많은 좋은 회사들, 좋은 분들과 미팅을 하고 스스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최선일지 아직 신중히 고민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YG를 떠난 이하이의 새로운 2막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하이가 어떤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AOMG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로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우원재 등이 소속되어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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