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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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오민석, 기생충 아들로 '母벤져스' 분노 유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4 07:08 / 기사수정 2020.02.24 09: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오민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이 독특한 구조의 집과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은 어머니의 옆집인 독특한 구조의 집을 공개했다. 오민석이 사는 원룸과 어머니의 집이 각각 현관을 가지고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다.

특히 오민석은 집안이 어질러져 있는 상황에서도 청소를 하지 않았고, 비어 있는 어머니의 집에 들어가 밥을 차려 먹었다.

게다가 오민석은 자신이 사용한 조리 도구와 그릇을 설거지하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그릇을 물에 담가두기라도 해야 한다며 발끈했다.



또 오민석은 빨래를 직접 하지 않았다. 오민석은 세탁물을 어머니의 집에 가져다 두고 세탁이 된 옷들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특히 조달환이 오민석의 집에 방문했고, "이게 무슨 독립이냐"라며 지적했다. 더 나아가 오민석은 어머니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말했고, "좋은 점이 있다. 나갔다 들어오면 집이 정리가 돼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조달환은 빨래를 어머니가 대신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양아치다. 빨래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하는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때 오민석은 "우리 어머니는 독립을 하라고 한다"라며 고백했고, 조달환은 "이건 기생충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얹혀 있는 거다"라며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어머니의 집으로 조달환을 데리고 갔다. 조달환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고, "애 둘을 데리고 마트에 가봤다. 전쟁터다. 아내는 엄마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럴 때 존경하게 된다"라며 육아를 어머니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오민석 역시 육아를 어머니에게 맡기면 안 된다는 의견에 공감했고, "빨래라도 해야겠다"라며 반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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