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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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공릉동 삼겹구이·야채곱창·찌개백반 검증 '혹평 세례' [종합]

기사입력 2020.02.13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공릉동 기찻길골목 상권 살리기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공릉동 기찻길골목 삼겹구이집, 야채곱창집, 찌개백반집 검증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가장 먼저 삼겹구이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매콤삼겹구이 정식을 시식했고, 음식 맛에 대해 혹평했다.

게다가 김성주는 고기를 뱉어냈고, "사장님 보고 계신데 죄송하다. 그런데 입 안에 오래 남는다. 잡내가 엄청나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백종원은 주방을 둘러봤고,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안내 문구와 달리 맛소금과 사골분말에 조미료가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백종원은 "(조미료라고) 나쁜 건 아니다. 모르시고 나는 안 넣었다고 그러실 필요 없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이것도 조미료 들어간 거다"라며 설명했다.



백종원은 두 번째로 야채곱창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야채곱창을 먹자마자 뱉어냈고, "나는 웬만해서 안 뱉는데"라며 밝혔다.

백종원은 "내가 잘못 먹었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다시 곱창을 먹었고, 결국 정인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인선 역시 곱창을 뱉어냈고, "저는 오래된 것도 다 먹는다. 쿰쿰하게 남아있다. 군내를 받아들일 폭도 넓다. 이건 그런 향이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찌개백반집에 방문했다. 찌개백반집은 손님이 많지 않은 다른 가게들과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었다. 백종원은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시식에 나섰고, 시식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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