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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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부상' 아자르, 마드리드 더비도 결장 가능성 ↑

기사입력 2020.01.28 10:47 / 기사수정 2020.01.28 13:5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최근 훈련에 복귀한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해 11월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의 부상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복귀가 늦어졌다. 다행히 지난 23일 부상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훈련에 복귀한 아자르는 다음달 2일에 있을 AT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아직 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8일(한국시간) "아자르의 부상은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아자르 개인이 무리한 출전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며 몸상태를 알렸다.

아스에 따르면 아자르는 2월 27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 UCL 16강 1차전에 복귀하는 것에 초첨을 두고 있다.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로선 큰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아자르를 중요한 경기에 기용할 수 없는 상황이 아쉬울 따름이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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