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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장현성→하승진, 남다른 특급 자식사랑 '훈훈'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1.17 09:35 / 기사수정 2020.01.17 09:37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4'에서 아빠들의 자식사랑이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에서는 'I'm your father'특집으로 스페셜 MC 소이현과 게스트로 장현성, 최현석, 김승현, 하승진이 출연했다.

이날 장현성은 "둘째 졸업식장을 갔는데 학생들이 사랑의 재개발에 맞춰 춤을 추더라. 학교 전체가 축제분위기였다."며 최근 유산슬의 인기를 몸소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제안을 받았던 적 있다는 장현성은 "정식으로 제안 받은 건 아니고 '부모님 전상서'를 통해 너무 잘 돼서 노래 한 번 해보라고 제안받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소속사 몰래 해서 수익을 나누는 거였더라"라고 전했다.

김승현은 녹화일 기준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쁠 텐데 어떻게 출연을 하게 됐냐"고 묻자 김승현은 "예비 신부가 해투 같은 토크쇼 나오는 거는 무조건 응하라고 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는 유재석의 말에 김승현은 "사랑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에게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는 하승진은 "같은 팀에 있었다. 내가 신인일 때 형님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팀으로 공교롭게 만났다.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몸싸움 중 팔꿈치에 얼굴을 맞게 되었다. 그떼 트러블이 있었지만 지금은 계속 연락하고 만난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여자 CF 스타상을 받았다. 이어 찍고 싶은 광고로 '소주'를 꼽았다. 소이현은 "소주를 마실 때 머금었다가 음미하면서 먹어라"라며 소주 맛있게 먹는 법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가글 광고가 들어오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주량을 묻자 "부러지게 마신다. 내가 안 부러지면 남을 부러뜨릴 때까지 마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현성은 소이현과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손현주 형님과 다 같이 술 자리를 가졌는데 여배우가 소이현 한 명이었다. 새벽에 화장품 광고를 앞두고 본인은 태연해하더라. 그때 소이현이 '배우들의 단합이 더 중요한 거 아닙니까?'라고 해서 저 친구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소주를 좋아하던 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현성은 3년동안 제주살이를 했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아이들에게 도시 생활만 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서 어릴 때 자연과 가깝게 놀라는 의미해서 갔다. 아이들이 다닌 학교가 전교생이 20명 밖에 안됐다. 하루 일과를 물어보면 아이들이 놀다가 수영하다가 그렇게 지냈다. 그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장현성씨의 아들들이 너무 잘생겨서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현성은 "방송국에서 걸그룹 중에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친구들이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준우가 외고에 진학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장현성은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된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현성은 "초등학교 4학년이 넘어간 후에 문제의 반은 모르겠더라. 그래서 몰래 답지를 본 후에 가르친다. 요령이 생기면 손가락을 껴놓고 몰래 문제 해결과정까지 완벽히 본 뒤에 몰래 보고 가르쳐준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승현은 "딸이 미용학교에 다니는데 장학금을 받았다. 살림에 보탬이 되어준다"며 뿌듯해했다. 흰머리가 나면 새치 염색까지 해준다고. 김승현은 "'살림남'도 딸이 허락하지 않았다면 출연하지 못했을 거다. 딸 덕분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현석은 국민 장인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나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현석은 우월한 유전자를 공개했다. 최현석은 "첫째 딸은 지금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 키가 167으로 작은 키가 아닌데 집에서 작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집에 갔던 적이 있는데 둘째가 날 보고 자기보다 작다고 놀리더라"라는 일화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빠들의 자식 사랑 외에도 자식들의 아빠 사랑도 공개됐다. 하승진은 "혼자 있을 때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에겐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준다. 가족들이랑 있을 때는 자제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아들이 사람들한테 사인해줘요'라고 한다"며 아빠 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어 장현성도 "아들들이 처음에 아빠가 배우라는 걸 몰랐다. 그러다 좀 커서 아빠가 배우라는 걸 알았을 때, 밖에서 팬들을 못 보고 지나가면 아들이 먼저 '배우 장현성 아빠!'라고 외친다"며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

하승진은 막내 딸에게 있었던 위급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승진은 "가족끼리 나들이 가던 길인데 갑자기 막내딸에게 열성 경련이 왔다. 눈동자도 돌아가고 입도 경직돼 있더라"며 "휴게소 입구에 차를 버려두고 광장으로 달렸다. 같이 있던 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주세요. 동생이 아파요'라고 외치더라. 저는 계속 심폐 소생을 했고, 아내는 119에 전화하며 어떻게 해야 되냐 물었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다행히도 아이의 숨이 돌아왔고 아이가 그대로 소변을 봤다. 주변 사람들은 개의치 않고 마사지도 해주고 옷도 벗어서 덮어주시더라"고 말해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당한 사연도 있었다. 3대와 사돈이 모여 살았던 하승진은 "태국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 아들을 두고 온 지도 몰랐다. 너무 놀라서 집으로 돌아가니 아들이 집에 조용히 있었더라. 아무렇지 않게 아들을 데리고 다시 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소이현도 남편 인교진의 못 말리는 딸 사랑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너무 과할 때가 있다. 유치원에서 딸이 그림 그려온 거 보고 울더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장현성은 "그런 거에 울컥할 때도 있다. 공감한다 하지만 그렇게 전화는 사람은 드물다. 순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은 "'대표'라는 단어에 책임감이 붙는 것 같다. 책임감에 실망시키지 않고 대표 아빠와 대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은 "아빠는 시간을 가족과 잘 나누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세상 모든 아빠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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