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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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새해 처음 듣는 노래, 그 해 좌지우지...올해는 'Thumbs Up'"

기사입력 2020.01.02 11:42 / 기사수정 2020.01.02 11: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흥겨운 분위기로 2020년의 포문을 열었다.

모모랜드는 지난 1일 스페셜 DJ 틴탑 니엘, 리키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먼저 제인은 “‘새해 처음 듣는 노래의 제목이 그 해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첫 곡으로 모모랜드의 ‘Thumbs Up’을 들었다”면서 센스 있게 신곡을 홍보했다.

혜빈은 ‘Thumbs Up’을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뉴트로 콘셉트의 곡으로, 뻔한 칭찬과 따분한 말보다는 진심 어린 칭찬을 원한다는 뜻의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또 “오랜만에 하는 ‘이단옆차기’와의 작업이었다”고 말하며 ‘히트곡 제조기’ 두 팀의 만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모랜드의 ‘Thumbs Up’은 지난달 30일 발매 직후 세계 각국의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고, 특히 남미의 니카라과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이 소식을 들은 모모랜드는 “(니카과라는) 우리도 가본 적 없는 나라다. 꼭 가봐야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모모랜드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65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제인은 “뮤직비디오에 아역배우 문우진, 뽀로로도 등장한다”고 자랑했다. 낸시는 “남극이든 북극이든 어디든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라도 모모랜드의 매력을 배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여러 종류의 자동차가 나오는 것도 어떤 거친 곳이든 빠르게 가겠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 뽀로로가 출연한 것에 대해 제인은 “(모모랜드가) ‘바나나차차’라는 뽀로로의 타이틀 곡을 불렀었다. 그 인연이 있어서 출연해준 것 같다”며 뽀로로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방송을 마치며 주이는 “‘Thumbs Up’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올 한 해는 우리 팬들과 모모랜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원을 말했다.

혜빈은 “열심히 달려서 올 한 해 ‘Thumbs Up’한 모모랜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낸시는 “이번 활동이 끝나면 필리핀 드라마를 찍는다. 로맨스 코미디의 여주인공을 맡았다”는 소식을 알려 청취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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