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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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호구 윤시윤, 동기 잘못 뒤집어쓰고 불명예 퇴직 후 유서 작성

기사입력 2019.11.20 22:09 / 기사수정 2019.11.20 22:0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윤시윤이 모든 잘못을 덤탱이 쓰고 불명예 퇴직을 당했다.

20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에서 육동식(윤시윤 분)은 스릴러를 좋아하는 소심한 증권맨으로 회사에서도 어리버리한 성격 탓에 출근길 엘리베이터를 빼앗기고, 회사동기 박재호(김기두)의 일을 떠맡는다. 자료를 살펴보던 육동식은 이상한 점을 느끼고 팀장 공찬석(최대철)을 찾아가 문제 제기를 하지만 오히려 얻어맞기만 했다.

육동식은 유기견 카페에서 무보수로 산책 봉사를 해주고, 길거리에서 만난 노숙자에게 아버지 가게에 가서 식사하라고 선의를 배풀지만 욕만 들었다.

또한 육동식이 문제 제기했던 투자에 실제로 문제가 생겨버리자, 육동식은 모든 일을 뒤집어쓰고 해고당했다. 이후 육동식은 원흉인 박재호에게 술을 얻어먹은 후 가게 밖에서 자신을 호구라고 말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도 아무말 하지 못했다. 누나의 돌잔치에 간 육동식은 피해자를 만나 드잡이까지 당했고, 결국 자살하기로 결심한 후 유서를 작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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