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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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배철수 "'놀면 뭐하니 출연? 놀고 있지 않아 못 나가" 너스레

기사입력 2019.10.24 19: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가 '놀면 뭐하니'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MBC '놀면 뭐하니?'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에 나와 화제가 된 기타리스트 한상원과 드러머 이상민이 출연했다.

한상원 밴드는 와일드 체리의 '플레이 댓 펑키 뮤직(wild cherry - Play that funky music)을 멋지게 연주하며 3부의 오프닝을 열었다.

DJ 배철수는 "'놀면 뭐하니'에서 왜 이 곡을 선보였냐"고 물었다.

한상원은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님이 드럼을 치는 걸 처음 봤을 때 이 곡과 스티비 원더의 '슈퍼 스티션(Superstition)'이 생각나더라. 마침 우연한 기회에 '플레이 댓 펑키 뮤직'의 세션을 하다가 이 곡을 하면 어떻겠냐 물었다. 처음에는 거절을 당했다. 하다가 안 되면 어떻게 하냐고 해서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생방송이 아니니 괜찮지 않냐'는 배철수의 말에 "우리와 한 번도 리허설을 하지 않고 찍었다. 굉장했다"며 유재석의 드럼 실력을 칭찬했다.

배철수는 "예능을 통해 (대중이) 많은 연주자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게 기타 소리구나', '베이스 기타 소리는 이렇게 나는구나'라며 관심을 갖게 된다. 큰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배철수에게 "아저씨도 '놀면 뭐하니' 나오셔야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배철수는 "전 놀고 있지 않다. 하는 일이 많아서 나갈 수가 없다. 음악을 안 한지도 너무 오래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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