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46
연예

"투자금 회수 못해"…'아는 형님' 셀럽파이브, 팬미팅 개최 못하는 이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0 07:00 / 기사수정 2019.10.20 01: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셀럽파이브가 팬미팅을 개최하지 못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셀럽파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순한 요정돌의 모습을 하고 등장한 셀럽파이브는 토크를 이어가던 중 '안 본 눈 삽니다' 무대를 공개했다.

주장인 김신영이 청순돌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작사를 한 '안 본 눈 삽니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롤모델은 오마이걸 선배님"이라고 밝히며 "우리 손동작을 알려주셨다. 손동작이 어색할 땐 기도하라고 하셨다"며 오마이걸의 조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김신영은 "우리가 라이벌로 생각하는 건 노라조다"며 "콘셉트가 좀 세더라. 출근길에 샤워를 하는 건 이기지 못하겠더라"고 토로했다.

현재 셀럽파이브의 투자는 송은이가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반면 수익은 멤버들과 N분의 1을 하는 상황. 이를 설명하던 송은이는 "아직까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신봉선은 "수익 N분의 1을 해서 현재 적자가 각자 -500만원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셀럽파이브지만, 팬미팅은 감감무소식인 상황.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이들이 팬미팅을 못하는 이유도 공개됐다.

김신영은 "은이가 '셔터' 활동에서 투자를 많이 했는데 수익이 마이너스가 됐다"고 재정상의 문제임을 밝혔다. 이어 "팬미팅은 하고 싶은데 행사를 다 돌고 여유가 있을 때 팬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적자를 채우기 위해서는 행사도 피할 수 없었던 것.

이 이야기를 듣던 강호동은 "은이 외에 다른 사람도 제작비를 투자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김신영은 "아니다. 그건 은이만 할 수 있다"며 회심의 뿅망치를 날렸다. 

김신영은 "우리가 좀 더 잘돼서 행사도 많이 하고 광고도 찍고. 또 더 잘돼서 세계 유명 TV쇼에도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런 다음에 기다렸던 하이파이브에게 팬미팅을 멋지게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