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우도환, 김설현·양세종 구했다 "고려 도려낼 것"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나라' 우도환이 고려가 망할 때 중심에 설 거라고 포부를 밝혔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1회에서는 남선호(우도환 분)가 한희재(김설현), 서휘(양세종)를 구했다. 

이날 한희재는 금오위의 추격을 피해 서휘와 함께 이화루로 숨어들었다. 박치도(지승현)는 이화루까지 따라왔고, 한희재는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그때 남선호가 나타나 "감히 뉘 앞이라고 난동이냐"라며 남전(안내상)이 부친이라고 밝혔다. 남선호는 "농인 듯싶으냐. 그럼 뽑아라. 너따위 하급은 흔적도 없이 찢어버릴 테니"라고 경고했다.

박치도가 돌아간 후 한희재가 "제법이네?"라고 하자 남선호는 "부친께 배웠어. 짓밟는 법"이라고 쓸쓸하게 말했다. 이후 남선호는 이성계 장군의 칼이 되어 서얼 팔자를 뒤집을 거라고 포부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