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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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박하선♥이상엽, 마트에서 마주 잡은 손→더 격렬한 사랑 예고

기사입력 2019.08.16 15:41 / 기사수정 2019.08.16 15:4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이상엽이 또 다시 손을 잡았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줄 알면서도 헤어나올 수 없는 치명적 사랑으로 인한 희열과 고통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세연' 측은 16일 손지은(박하선 분)-윤정우(이상엽)가 또 다시 서로를 바라보고, 함께 손을 잡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지은이 일하는 마트에 함께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주저 앉은 손지은과 그런 그녀를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떨어질 것 같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윤정우의 모습이 이들의 애틋한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다음 사진에서는 윤정우가 큰 결심이라도 한 듯 결연한 표정으로 손지은의 손을 잡은 채 그녀를 어딘가로 이끌고 있다.

극중 마트는 손지은이 일하는 장소인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이다. 윤정우와의 사랑을 시작한 순간부터 손지은은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 상상이 구현되는 공간이 주로 마트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세상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두 사람이 또 다시 손을 잡은 것이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에서 손을 잡을 만큼, 이들은 어떤 결심을 한 것일 까.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은 세상의 잣대와 비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오세연' 13회에서 손지은과 윤정우는 세상의 잔혹한 잣대와 마주하게 된다"며 "이들이 냉정한 세상의 시선 앞에 어떤 결심을 하고, 어떤 사랑을 할 것인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와 함께 절정을 향해갈수록 더욱 깊고 강렬해질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의 폭발적 열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세연'은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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