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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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눈물로 전한 공개연애 결심 속내 [엑's PICK]

기사입력 2019.07.26 09:50 / 기사수정 2019.07.26 09: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공개연애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최근 공개 커플이 된 오창석, 이채은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최근 야구장에서 연인이 됐음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야구장 키스타임에선 카메라에 잡히자 오창석이 이채은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 달달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러한 두 사람의 공개 연인 선언 뒤에는 깊은 고민이 있었다. 이날 오창석은 "다른 사람들이 그런 무게감을 판단할 떄 그 판단이 굉장히 가볍게 여겨질 때. 그런 것들이 생기지. 사람들이 그런 얘기 한다. 내가 첫눈에 반해서 금세 사랑에 빠져서 막 혼자 이렇게 하는 것 같은, 그런 글들도 있더라. 난 누구보다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라고 오해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채은은 "잘 안다"는 말로 오창석의 마음을 헤아린 후 "오빠가 그만큼 확신을 줬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고 공개 연애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 오빠가 보여주려고 해주고, 내가 흔들릴 때마다 얘기해주고 오해할 때마다 솔직하게 대답해주고. 그게 제 입장에서는 오빠가 해주는 게 엄청나게 든든했다"고 말해 오창석을 감동케 했다.

이채은은 오창석에게 진심을 전하며 "오빠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건 오빠가 그렇게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 거다"고 말하다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그만큼 고민이 많았단 의미. 오창석은 그런 이채은을 보며 "왜 울어"라고 걱정했고, 이채은은 "몰라. 왜 이러지"라며 눈물을 닦아냈다. '아아 커플'의 공개 연애 뒷 이야기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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