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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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차화연X유이,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비화 대방출 [종합]

기사입력 2019.04.12 00:07 / 기사수정 2019.04.12 01:3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차화연과 유이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차화연과 유이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차화연과 유이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차화연은 "실감하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 기다려진다고 하더라. 따라오는 아줌마들도 계셨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배우들은 종영하고 여러 광고에도 출연했는데 우리 드라마는 아무도 광고를 안 찍었더라. 그래서 시청률의 숫자를 보고 정말 많이 보시는 구나까지 알았다"라며 "지금까지 열두 작품 정도 하는 동안 포상휴가를 한 번도 안 갔다. 한 번이라도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 갔다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유이는 차화연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몇 마디 나눠보시면 아실 거다. 매력이 엄청 많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화연은 "유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라며 "시선이 항성 선배들한테 가 있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태도였다. 예쁨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유이는 극중 아버지로 함께했던 배우 최수종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작가님이 처음부터 최수종 선배님과 나를 1순위로 생각하고 시나리오을 썼다고 하셨다. 나도 우리가 닮은 줄은 몰랐다"라며 "부녀지간임을 알게 되는 장면을 찍었는데 이후부터는 서로 눈만 마주쳐도 울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또 배우 이장우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풀었다. "커플티를 입고 촬영을 하기로 했는데 이장우에게 '왜 오빠 혼자 정하냐'라고 따졌다. 그렇게 리허설 중에 복화술로 싸웠는데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키스신을 예쁘게 찍었다. 그러니까 스태프들이 너무 소름이 끼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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