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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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시청률 30%대 첫 돌파…30.1% [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4.08 07:09 / 기사수정 2019.04.08 07: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시청률 30%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4.8%, 30.1%(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9%, 26.2%)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홍종현)에게 굴욕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리는 자신의 침대 밑에서 한태주의 사원증을 발견했다. 강미리는 한태주를 찾아갔고, 한태주는 "드디어 찾으셨군요"라며 미소 지었다. 한태주는 "혹시 저녁 드셨어요? 막 먹으러 나가려던 참인데.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며 제안했다.

결국 강미리는 한태주와 밥을 먹으러 갔고, "이제 설명해봐요. 왜 한태주 씨 사원증이 내 침실에 있죠?"라며 쏘아붙였다. 한태주는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세요? 전화하셔서 몇 호 사냐고 물어보시길래 전 다 기억나셨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밥 얻어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라며 털어놨다.

강미리는 "내가 왜 한태주 씨한테 밥을 사야 하죠?"라며 발끈했고, 한태주는 "저한테 신세를 지셨으니까요. 그날 술에 엄청 취하셔가지고 엘리베이터에 쓰러지시는 걸 제가 이렇게 받아서 둘러업고 복도를 걸어서. 근데 생각보다 어찌나 무겁던지. 그래도 친절하시게 몇 호 사는지도 알려주시고 비밀번호도 알려주시고"라며 설명했다.

강미리는 "그만"이라며 만류했고, 한태주는 "진짜인데. 다음 날 회사 로비에서 알았습니다. 부장님 침실에 제 사원증 떨어트린 거. 그런데도 부장님은 절 면박 주시고 출입구도 혼자 통과하셨죠?"라며 서운해했다. 당황한 강미리는 "내가 미쳤나 봐"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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