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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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고등래퍼3', 이영지X김민규X양승호X강민수, 시선 사로잡은 래퍼들[종합]

기사입력 2019.02.23 00:35 / 기사수정 2019.02.23 00: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고등래퍼3'가 시작부터 뜨거운 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고등래퍼3'에는 학년별 싸이퍼와 팀 선발, 팀 대표 선발전 등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고등래퍼3'는 학년별로 나뉜 교실에서 각자 첫 만남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등장한 32명의 지원자. 이들은 학년별 싸이퍼를 시작했다. 

첫 번째 대결을 펼칠 학년은 예비고1과 1학년이었다. 첫 대결에 지원자들과 멘토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재도전하게 된 하선호. 그는 "작년에 아쉬워서 다시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계기를 전했다.

이어 올해의 목표에 대해 "당연히 파이널까지 가야한다. 작년에는 여성 래퍼 중 1등인데, 올해는 성별 구분 없이 1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제가 지원영상을 못봤는데, 알아도 딱히 없을 것 같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건 송민재였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싸이퍼를 했고, 그중 이영지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어 많은 지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하선호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1등 후보가 공개됐다. 이영지, 송민재였다. 기대를 많이 했던 하선호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실망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1위는 이영지가 차지했다.

2학년의 싸이퍼 무대도 이어졌다. 다시 한 번 재도전한 김효동은 "작년보다 실력이 늘었다"며 멘토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기대주 김민규는 완벽한 랩으로 감탄을 안겼다. 멘토들은 "역시 키프클랜이다"라며 칭찬했다.

김민규와 김효동 중 2학년 싸이퍼 1위는 김민규가 차지했다.

세 번째 순서는 3학년이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3학년은 각각 8명씩 팀을 나눠 무대를 진행했다.

3학년 A조의 싸이퍼가 시작되고, 양승호는 임팩트 넘치는 무대를 그려냈다. 이어 오동환의 반전 역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승후보로 꼽힌 양승호와 오동환 중, 3학년 싸이퍼 우승자는 양승호였다. 

그러나 오동환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솔직히 아쉬웠다. 많이"라고 털어놓았다.

3학년 B조의 대결도 이어졌다. 권영훈과 강민수는 각각 1위 후보에 올랐다. 특히 강민수는 싸이퍼 중 초반에 가사를 잊는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1위 후보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3학년 B조의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얼떨떨해하면서 "제가 1위 맞냐"라고 다시 한 번 되묻기도. 강민수는 "가진 것의 반의 반을 보여줬을 뿐인데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년별 싸이퍼 1위를 차지한 4명의 참가자는 팀원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강민수는 서민규를, 양승호는 하선호를, 김민규는 권영훈를, 이영지는 최진성을 선택했다. 차례대로 팀원을 선택한 이들은 팀을 완성하면서 두 번째 대결을 예고했다.

두 번째 대결은 '팀 대표 선발전'이었다. 이날 대표로 선발될 인원은 지난 시즌보다 한 명 더 줄어든 3명이었다.

양승호팀의 첫 번째 도전자는 양승호였다. 그는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주제로 "외계인 양승호"를 언급했다. 그의 무대를 본 멘토들은 모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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