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역시 이효리"…찰나도 뜨거운 그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깜짝 근황 공개로 온라인을 달궜다. 

지난 12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이 유튜브를 통해 아이유 콘서트 참석을 위해 준비하는 이효리의 모습을 공개, 관심이 폭발했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현재 자신의 몸무게가 57kg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보기에는 별 차이 없고 옷도, 드레스도 옛날에 입었던 게 다 맞는다. 속 근육이 찐 것 같다"며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 피부 화장 도중 이효리는 "나 늙어보이는데 위로하려고 거짓말하는 거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 이상순이 등장, 그는 "우리 애기한테 왜 그래"라며 이효리를 위로했고, "이유식 차에다 놔두고 왔어?"라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이효리는 "영원히 아기이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인 것 같다. 이걸 노래로 만들어야 겠다. 애드리브는 '응애'로"라고 힘줘 말했다. 

오랜만에 포착된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과거 사용하는 화장품들과 패션 아이템들을 연거푸 품절시키던 명성 그대로였다. 많은 누리꾼들이 아이유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그를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길 바라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집 'BLACK'을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색으로 주목받았으며,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로도 사랑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튜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