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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 팬' 오왠, 보아도 광팬으로 만들었다…1R 종료

기사입력 2018.12.08 19:47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들이 추천한 다양한 예비 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8일 방송한 SBS '더 팬'에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윤도현과 크러쉬가 추천한 김지훈과 그리즐리는 200표를 얻는데 실패했다. 

김지훈은 18세 싱어송라이터로 윤도현의 선배 뮤지션의 아들. 그는 '만약에 말이야'를 열창했으나 팬마스터들의 마음을 얻진 못했다. 오히려 즉석에서 부른 자작곡 '우물 안 개구리'가 더 좋은 평을 받았다. 그는 결국 187표로 아쉽게 탈락 후보에 올랐다. 

크러쉬가 추천한 그리즐리도 183표를 얻으며 탈락 후보가 됐다. 탈락 후보가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러쉬는 "집에 가시는 길에 음악을 한번 들어봐주시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박정현이 소개한 유라는 238표를 얻으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박정현은 유라의 노래에 반해 그를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세웠다. 유라는 "노래 너무 잘하고 음악도 너무 잘 만들고 가사 너무 재밌게 쓰더라. 내가 그때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게스트로 불러봤다. 인디뮤지션이라 라이브를 많이 하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완전 첫 무대였다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는 계속 불렀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전형적인 보컬리스트가 아니다. 새로운 가수를 원하는게 아닌가 싶다. 내 색깔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박정현은 "관객의 입장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남다른 순간들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신 긴장하느라 너무 괴로웠다"고 미소와 붉어진 눈시울을 보였다. 

신화 민우와 에릭은 15세 듀오 노휘준과 송민재를 소개했다. 앤디의 회사 연습생이라는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훌륭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였고 240표가 넘는 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로 가게 됐다. 

악동뮤지션 수현도 추천을 위해 등장했다. 수현은 "새벽 1시에 이 노래를 들었는데 감성이 폭발했다고 해야하나. 진짜 이거는 나만 알고 싶은 걸 넘어서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했다"며 "오빠 군대 가고 한참 혼자 내가 뭘 할 수 있지, 나 혼자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사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 당시에는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 사람인 줄 알고 있었는데 가사에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건가요'라는 가사가 있다. 그 가사를 들으면서 1차로는 '왜 진짜 나만 힘들지'하고 울컥했고 계속 듣다보니 이 가사를 쓴 사람도 나와 같은 감정이겠구나하고 공감받는 느낌을 받고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현은 "초면이다. 나는 처음 본다"며 "누가 들어도 좋은 노래라는 자신이 있었다"며 오왠을 소개했다. 

오왠은 자작곡 '오늘'을 선사했다. 김이나와 보아는 모두 놀라워했다. 이상민은 "왜 안 떴냐"며 "내가 왜 이 음악을 몰랐지"라고 충격받은 모습이었다.

보아는 "우리가 항상 어떤 특정한 음악사이트 1위부터 100위까지 밖에 알 수 있는 길이 없는데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고 이 좋은 노래를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다는 게 좋다. 오왠을 몰랐는데 왜 수현이 그날 감성이 폭발했는지 알 거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는데도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며 오왠의 감성에 흠뻑 빠져든 모습이었다. 오왠도 227표를 얻으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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