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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빚투'논란→가정사 공개, 휘인에 쏟아지는 응원…"오히려 피해자"

기사입력 2018.11.27 22:3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슴아픈 가정사를 공개한 휘인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마** 멤버의 아버지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풍비박산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휘인의 친부라 주장하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2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딸이 유명한 연예인이라 어느 정도 믿고 선거래를 진행했다. 그러나 결제를 몇 번 밀리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대금지급이 늦어지기 시작해 화물 기사들에게 독촉 전화에 시달렸다"며 "아버지는 결국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저희 가족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년 가까이 돋을 받지 못했다"는 설명과 함께 전주지방법원에서 받은 판결문도 공개했다. 


최근 래퍼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도끼, 비 등 많은 연예인들의 가족이 사기 논란에 휩싸이며 '빚투'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이슈가 된 상황. 대중들은 휘인마저도 이같은 논란에 휩싸이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휘인은 소속사를 통해 관련된 사실을 해명했다. 특히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가정사가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휘인은 27일 소속사 RBW를 통해 "저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며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했습니다. 때문에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가정은 늘 위태로웠습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은 2012년 이혼을 하셨지만 어머니는 몇개월 전까지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이혼 후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지만 그 이전까지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제가 감당해야 했습니다"며 "몇 해전 친아버지와 마지막으로 연락했을 당시에도 저는 어머니와 나에게 더이상 피해주는 일 없게 해달라, 서로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고, 그 이후 몇차례 연락이 왔으나 받지 않았습니다"고 덧붙였다. 

휘인은 몇 년이 넘는 시간동안 부친과 교류가 없었으며 현재 친부가 어디서 무슨일을 하며 지내는지 모르는 상태라고 전했다. 


휘인은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아야했던 휘인은 유명세를 탔다는 이유만으로 또다시 피해를 입었다. 특히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는 가정사까지 고백하며 또 다른 피해를 입었다.

휘인의 오랜 가정사와 피해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제기된 문제와는 결이 다른 문제다. 오히려 휘인도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며 휘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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