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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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끝' 힐만 감독 "모든 타자들이 골고루 좋은 타격"

기사입력 2018.08.15 22:21 / 기사수정 2018.08.15 23:3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완파하고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SK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SK는 시즌 전적 62승1무48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40패(72승)째를 마크하면서 두 팀 간 승차는 9경기 차가 됐다.

이날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렸다. 김광현에 이어 채병용과 문승원이 등판했다. 선발 전원 안타를 비롯 17개의 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강승호와 최항이 3안타, 김동엽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노수광과 이재원이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김광현이 뛰어난 피칭을 보였고, 이어 나온 불펜들도 안정적으로 잘 막아줘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또 "모든 타자들이 골고루 좋은 타격을 했고, 특히 김동엽은 홈런을 포함해서 좋은 스윙을 보였다. 마지막에 최정의 컨디션 점검을 통해 타석에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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