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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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최민수, 억만장자 백작이 24시간을 보내는 법

기사입력 2017.07.30 07: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쉴 틈 없이 흘러가는 백작의 하루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최민수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분했다. 가진 것 없이 맨손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석유 재벌이자 살아있는 성공 신화가 된 인물이다.
 
백작의 하루는 우아하게 모닝 커피를 마시고 신문을 보며 시작된다. 항상 과장되고 쇼맨십 넘치는 유쾌한 성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아침 일과를 보내는 그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프로페셔널한 CEO로 완벽 변신해 지적인 매력을 한껏 뽐낸 것에 이어 백작은 자신이 맡긴 예치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위 ‘강호림’(신성록 분)의 직장인 은행을 방문한다.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을 발산하는 백작은 ‘투자의 귀재’라는 별명에 걸맞은 진지한 면모를 뿜어내는 동시에 자신의 일을 허투루 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꼼꼼히 스케줄과 업무를 확인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하지만 백작이 언제나 진지하게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아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기타를 치며 틈틈이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 여기에 하루 일과를 한 잔의 바나나 우유와 함께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더해져 숨가쁜 하루지만 자신을 위한 시간까지 알차게 보내려는 백작의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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