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브로드웨이에서 활약 중인 배우 카일 진-밥티스트가 화제에서 어머니를 구하고 자신은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의 나이는 21세이라 주변에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의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카일 진-밥티스트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화제로 인해 사망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제작사인 '레스미스'는 공식 SNS를 통해서 "뮤지컬 연출진은 고인의 죽음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브로드웨이 데뷔 당시부터 마술과도 같은 능력을 보여주던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에 큰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라고 밝혔다.
진-밥티스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할을 맡고 있는 주목 받고 있는 배우였다. 특히 최연소의 나이에 장발장 역할을 맡은 것은 물론, 최초의 흑인 장발장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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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