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김흥국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방송인 김흥국이 '진짜 사나이' 군가 가창 경연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김흥국은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걸그룹 게스트가 출연할 것이라는 장병들의 기대를 꺾고 홀연히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흥국은 자신의 히트곡 '59년 왕십리'와 '호랑나비'를 열창했다. 김흥국은 장병들의 앙코르 요청에 "원래 계약상 한 곡만 불러야 하는데 기분 좋으니 두 곡 부르겠다"며 노래를 이어 불렀다.
그는 샘 해밍턴, 손진영과 함께 '호랑나비' 특유의 코믹한 댄스를 추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비록 기대했던 걸그룹은 아니었지만 걸그룹 못지않은 무대매너로 장병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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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김흥국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