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3경기 연속 홈런 상승세에도 주말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 홈 실점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힌 여파다.
LG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른다.
앞서 LG는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 원정을 떠나 2승1패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2위 LG는 2경기 차로 좁혀진 4위 KIA와 선두권 싸움에 큰 영향을 끼칠 5월 마지막 시리즈를 치른다.
LG는 29일 경기에서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송찬의(좌익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이의리와 맞붙는다. LG 선발 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면서 상승세를 탄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동원은 전날 롯데전에서 홈 송구를 받다가 상대 주자 레이예스와 충돌해 허리를 다쳤다.
LG 염경엽 감독은 29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박동원은 전날 주자와 충돌하면서 허리 타박상을 당해 빠졌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왔는데 조금 칠 만하면 아프고 참 아쉽다. 내일까지는 쉬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스틴도 계속 일주일에 지명타자 자리에 세 번을 넣어서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 지금 계속 관리를 해줘야 나중에 문보경이 돌아왔을 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는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뒤 무려 18일 휴식을 취한 웰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웰스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 2.06, 28탈삼진, 10볼넷으로 호투했다.
염 감독은 "웰스는 계속 불펜 투구를 소화하면서 등판을 준비했다. 오늘도 무리하지 않고 80~90개 정도 공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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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