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0년 만의 재결합 활동을 마무리하며 또 한 번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과 엠카운트다운의 깜짝 이벤트가 이어졌고, 멤버들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28일 전소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갑자기 찐 막방. 갑자기 사랑해줘서 사랑해요. 엠카 진짜 ㅠㅠ 사랑해요… 평생 기억할 거야 허어어어어아어어어어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무대 의상을 입은 채 한자리에 모여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눈물을 글썽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전소미 계정

엠넷 계정
같은 날 엠넷 엠피디(M2MPD) 공식 계정에도 아이오아이를 위한 영상이 공개됐다. 엠피디 측은 “아이오아이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기다릴게 영원히. 언제든 갑자기 돌아와도 돼”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에는 10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무대 현장이 담겼다. “아이오아이 영원히 기다릴게”라는 자막이 눈길을 끌었다.
엠넷 측이 아이오아이 마지막 부대를 기념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최유정은 “혹시 이것까지가 프듀인가요?”라고 말하며 울컥했고, 전소미는 “엄마 내가 이런 거 준비하지 말랬지”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팬들은 ‘갑자기’ 떼창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유연정은 댓글을 통해 “진짜 감동.. 감사해요 엄마”라며 하트 이모지를 남겼고, 최유정 역시 “정말 그저 너무 감사해요. 오래 기억하고 추억할게요 사랑해요♡ -유정 딸랑구”라고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10년 기다렸는데 또 못 기다릴까”, “언제든 돌아와”, “아이오아이 포에버”, “보는 나도 울컥했다”, “10주년 너무 축하해”, "엠넷에서 그래도 첫째딸이라고 준비 많이 한거봐..", "왜 이번에도 박수치려는데 떠나는거야", "15주년에는 정규앨범으로 돌아와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컴백곡 ‘갑자기’는 발매 당시 호불호가 갈렸으나, 2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 진입,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엠넷이 탄생시킨 첫번째 걸그룹이다. 지난 2017년 공식 활동 종료 이후 약 9년 만에 10주년 완전체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다만 이번 활동은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 등 9인 체제로 진행됐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Dream Girls’, ‘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전소미, 엠넷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