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12:17
연예

윤복희, "낙태 4번" 고백…출산 금지 계약 '충격'

기사입력 2026.05.06 11:05 / 기사수정 2026.05.06 11:05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윤복희가 자녀가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데뷔 75주년을 맞은 윤복희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그동안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주하는 윤복희에게 "결혼생활 동안 아이가 없으셨다"고 물었고, 윤복희는 "아이가 없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있었다"고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이를 낳으면 안 되는 계약이 있었다"며 과거 계약 조건 중 하나가 출산 금지였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윤복희는 "계약할 때 다른 사람들은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 근데 저는 바뀌면 안 되기 때문에 결혼해도 아이를 가질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주하는 "그건 불공정 계약이지 않냐"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윤복희는 "그런 계약은 외국에는 많았다. (계약서로 인해) 아기를 낳을 수 없었다"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앞서 "아이가 있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아기를 지웠다. 그때는 피임이라는 걸 몰랐다. 저나 제 남편이나 둘 다 그런 걸 몰랐다. 그러고 나서도 계속 애가 들어서니까 (임신중절 수술을) 네 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종교를 갖고 나서 제일 많이 회개한 게 그 부분"이라며 생명을 지우는 일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인 윤복희는 1968년 가수 유주용과 결혼했으나 1975년 이혼했고, 이후 1976년 가수 남진과 재혼했지만 약 3년 만에 다시 결별하며 두 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