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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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싹 외면한 램파드, 日 미드필더 애타게 찾는다…"사카모토 없어 못 이겼어"→YANG 언급은 NO

기사입력 2026.04.14 15:19 / 기사수정 2026.04.14 15:19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코번트리 시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셰필드 웬즈데이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이유로 일본인 윙어 사카모토 다츠히로의 부재를 꼽았다.

올시즌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코번트리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카모토는 부상으로 인해 셰필드전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코번트리는 사카모토의 공백을 지우지 못하고 득점 없이 셰필드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2경기 무승(2무)에 빠졌다.

코번트리가 승격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은 단 1점. 코번트리는 빠르면 오는 18일(한국시간) 열리는 블랙번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격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당장 사카모토가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현지에서는 시즌 내내 팀의 주축으로 뛰었던 사카모토가 팀이 승격의 기쁨을 누리는 순간 그라운드에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아쉬워하고 있다.

코번트리 지역지 '코번트리 라이브'는 13일 "코번트리 시티는 구단 역사에서 중요한 날이 될 수도 있는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단 1점의 승점이 필요하다"며 코번트리가 다가오는 블랙번전에서 승격을 확정 지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다만 '코번트리 라이브'는 셰필드전 무승부를 돌아보며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공백은 윙어 사카모토의 부재였다"며 "그는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입은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했다. 사카모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여주는 공격적인 영향력은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면서 사카모토의 부재가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램파드 감독도 셰필드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로 사카모토의 부재를 언급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카모토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가 오른쪽 측면에서 뛰는 방식과 최근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사카모토의 부재가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사카모토의 블랙번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램파드 감독은 사카모토의 몸 상태와 관련된 질문에 "몸이 아프다"라는 말 외에는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번트리는 사카모토가 결장한 가운데 셰필드전에서 브랜든 토마스-아산테를 선발 카드로 내보냈다. 지난 10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던 양민혁은 이날도 코번트리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카모토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을 대체 자원으로 고려하기는커녕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양민혁에게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코번트리가 블랙번전에서 승격을 확정한다면 양민혁은 남은 3경기에서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시즌 목표를 달성할 경우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후보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출전 시간이 필요한 양민혁에게는 이마저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 코번트리 시티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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