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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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재점검"…차은우, 200억 아닌 '130억' 낸 이유→판타지오 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9 19:50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00억 탈세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겸 가수 차은우가 사과와 함께 완납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차은우는 개인소득세 항목으로 추징된 실제 납부 금액 130억원을 납부했다.

차은우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며 완납 소식을 직접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 조사를 받은 후 2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실질적 부담액은 130억 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는 "납부 금액의 일부는 국세청의 환급 절차에 따라 조정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회계사를 통해 안내받았다"고 전했다.

처음 세금 추징된 항목에서 개인소득세를 제외하고 기존에 납부를 완료했던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중복 과세된 부분은 환급 처리될 예정이다.

이후 차은우는 침묵을 유지하던 SNS에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차은우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자신의 잘못으로 돌린 차은우에 이어 소속사 판타지오도 재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판타지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이번 일을 단순한 개별 사안이 아닌, 회사의 관리 책임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로 중대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리 과정에서의 미흡함을 반성 중이라고 덧붙인 판타지오 측은 "현재 내부 관리 체계와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전면 재점검하고 있으며, 세무·법률 검토를 포함한 사전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강력한 대응에 나선 상황임을 밝혔다.

특히, 판타지오에 소속된 김선호 또한 지난 2월 1인 가족 법인을 활용해 세금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판타지오는 당시 김선호의 의혹에 대해 해당 법인은 폐업한 상태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2027년 1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차은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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