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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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승승승승승' 공동선두, 미쳤다는 말밖엔…사령탑도 대만족 "필요한 순간마다 홈런으로 점수, 의미 있었어"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4.04 23:13 / 기사수정 2026.04.04 23:13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NC 이호준 감독이 더그아웃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NC 이호준 감독이 더그아웃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가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2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NC의 시즌 성적은 6승1패(0.857)가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커티스 테일러가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배재환(⅓이닝), 임지민(⅔이닝), 신영우(1이닝), 이준혁(1이닝), 목지훈(1이닝)도 무실점 투구로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주장 박민우가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김주원, 맷 데이비슨, 신재인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KIA 마운드를 괴롭혔다.



NC는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의 솔로포로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민우의 2루타, 데이비슨의 안타, 박건우의 삼진, 김휘집의 삼진 이후 2사 1, 3루에서는 이의리의 폭투 때 3루주자 박민우가 득점했다.

NC는 2회초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주인공은 신인 신재인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신재인은 이의리의 초구 136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신재인의 시즌 2호 홈런.

NC는 4회초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6회초 1사에서는 데이비슨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하면서 5-0으로 달아났다.


NC는 7회초에도 점수를 올렸다. 김형준의 볼넷, 천재환의 볼넷, 신재인의 삼진, 최정원의 안타, 김주원의 2루수 직선타 이후 2사 만루에서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3루주자 김형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투수들의 호투 릴레이가 이어진 가운데, 목지훈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6점 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가 끝난 뒤 이호준 감독은 "오늘(4일) 경기는 어제(3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선발 테일러가 마운드에서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아줬고, 공격에서는 홈런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또 이 감독은 "경기 후반 불펜진 투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특히 임지민이 위기 상황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며 "오늘 경기는 필요한 순간마다 홈런으로 점수를 만들어낸 부분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NC는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9일 두산전에서는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3월 31일~4월 2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을 스윕승으로 장식했다. 3일 경기와 4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끝으로 이호준 감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내일(5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NC는 5일 토다 나츠키를 선발로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KIA의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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