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1 07:48
스포츠

"손흥민, MVP+득점왕까지 '2관왕' 휩쓴다!" 英 유력지 예상 떴다…"SON은 메시 경쟁자, 새 시대 이끌 선수"

기사입력 2026.02.21 02: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앞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 후보로 언급됐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의 기자들이 20일(한국시간) 2026시즌 MLS 개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MVP 및 득점왕 후보를 예상하면서 손흥민을 MVP와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는 유력 후보로 꼽았다.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손흥민이 메시를 넘어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만한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게 '가디언' 기자들의 예상이었다.

'가디언'은 이번 시즌 MLS 정규리그 MVP 경쟁이 손흥민과 메시의 2파전으로 펼쳐질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지금 시점에서 메시를 제외하고 베팅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처럼 느껴지지만, 2025년 하반기에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니 메시에게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메시는 부상 위험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손흥민이 MVP를 차지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메시에게 투표하는 유권자들에게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지만, 손흥민이 MVP를 수상한다면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을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올해 30경기 이상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LAFC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선수"라며 손흥민이 메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의 MVP 수상 가능성은 만약 그가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다. 메시 역시 지난해 리그에서만 29골(16도움)을 터트리며 정규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 이를 바탕으로 MVP까지 수상한 바 있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득점왕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짚었다.




언론은 손흥민이 케빈 뎅키(FC 신시내티), 샘 서리지(내슈빌SC), 그리고 LAFC 동료인 드니 부앙가와 함께 리그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을 득점왕 후보에 올린 것에 대해 "손흥민이 리그 MVP가 될 여러 가지 이유 때문"이라며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함께 뛰는 한 해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흐른다"라고 했다.

또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재편된 라인업 때문에 조금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득점력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메시의 경우 역할 변화 때문에 득점왕 레이스에 가세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했다. 실제로 '가디언' 소속 네 명의 기자들 중 메시의 득점왕 수상을 예상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손흥민과 메시의 MVP 경쟁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두 선수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MLS 개막전을 치른다. '가디언'의 예상 덕에 두 선수의 MLS 첫 맞대결은 더욱 큰 기대감 속에서 열리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