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임시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의 미담이 다시 재조명됐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테오'에는 '좌sm 우블랙레이블이 보좌하는 대단한 녀석 | EP. 122 임시완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임시완은 진행자 장도연과 만남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만나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코드가 잘 맞아 장도연의 연락처를 물어보고 사석에서도 만나고 싶었다고 밝힌 임시완은 "당장 제 스케줄이 안 돼 볼 생각을 못했었다"고 운을 뗐다.
임시완은 "그 생각만 하다가 홍콩에서 시간이 났는데 마침 누나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그래서 '잘됐다. 저녁에 한 번 볼까' 했다"고 이야기했고, 장도연 또한 "먼 곳에서 만나면 재밌지 않나"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시완은 "(장도연의) 동태를 파악하려고 어느 호텔인지 묻고 그랬다. 그러다 연락이 뚝 끊겼다. 한국에 급히 돌아가야 할 일정이 생겨버렸다"고 밝히며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음을 밝혔다.
장도연은 "홍콩에서 지나가는 차에 임시완 광고 사진이 붙어있었다. 처음에는 밀랍인형 사진인 줄 모르고 찍어서 '이게 뭐냐'고 보냈었다"고 이야기하며 "그러다 둘 다 홍콩인 걸 알게 됐다. 얘기하다가 대화가 갑자기 끊길 수도 있다. 그런데 한참 후 너에게 연락이 와서 '제가 이런 일이 있어서 연락을 못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임시완은 "안 볼 거니까 이야기를 안 한 게 아니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부터 비행기를 알아보고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네티즌은 임시완의 홍콩 귀국 언급에 그의 미담을 떠올렸다. 임시완이 제국의 아이들 멤버의 부친상 당시 해외였음에도 한달음에 달려왔던 일화를 생각해낸 것.
지난달 12월 31일, 김태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아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며 "멤버 아버님이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거기에서 멤버들이 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임시완 형은 홍콩 스케줄이 있었는데, 잠깐 스케줄 빼고 비행기 탔다가 다시 홍콩 가고 그랬다. 그만큼 멤버들 의리가 너무 좋고, 다 연락하고 지낸다"며 멤버의 부친상을 위해 귀국할 만큼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있음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EO테오, 넥스트태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