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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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움직임 날카로운데?"→입단 나흘 만에 선발 데뷔!…양민혁, 현지 언론도 "주전 자원에 새로운 자극 등장" 찬사

기사입력 2026.01.11 23:04 / 기사수정 2026.01.11 23:0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랜드 2부 코번트리 시티에 새로 합류한 양민혁의 데뷔전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지 매체는 팀의 패배 속에서도 양민혁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결과와 별개로 인상적인 첫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코번트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에 0-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는 후반 43분 프랑스 출신 라민 시세가 오른발 중거리 하프 발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가 갈렸다.



이날 경기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의 코번트리가 새로 영입한 공격 자원들을 실전에 투입해볼 수 있는 무대였고, 실제로 양민혁이 입단 나흘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민혁은 최전방 공격수 역할로 나섰고, 후반 27분 에프런 메이슨-클라크와 교체될 때까지 약 70분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초반 왼쪽 측면에서 제이크 비드웰과의 연계 플레이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오른발로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에는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진 슈팅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이 스토크의 골키퍼 토미 심킨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준수한 활약에 현지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지역지 '코번트리 텔레그래프' 역시 "이번 FA컵 경기는 램파드 감독이 새로 영입한 선수를 투입해 팀이 추구하는 축구와 전술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였다"면서 양민혁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매체는 "양민혁은 왼쪽 측면에서 제이크 비드웰과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경기 초반부터 밝게 출발했다"면서 "특히 오른발을 활용해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을 시도하는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민혁은 경기 내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오르내리며 성실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기술적인 능력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로망 에세와 마찬가지로 아직 더 많은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 모두 좋은 데뷔전을 치렀으며, 현재 주전 윙어인 사카모토 타츠히로와 에프론 메이슨-클라크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자원으로 보인다"면서 마무리했다.


사진=코번트리 시티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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