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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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 따라줘" 박수홍, 건강 상태 심각한가…최측근도 걱정

기사입력 2025.12.25 17:46 / 기사수정 2025.12.25 17:46

박수홍 계정 캡처, 가족사진
박수홍 계정 캡처, 가족사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체력적 한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행복해다홍] 과거 비혼주의자들의 가족모임 | 청룡해아기 육아 브이로그 | 미우새에서 아빠의 삶으로 | 14개월 아기 재이 |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연말 파티와 함께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아내 김다예와 함께 집안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장식을 더하며 파티를 준비했고, 산타 모자를 쓴 채 손님을 맞이했다. 이날 박수홍의 집에는 개그맨 손헌수 가족이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연말 파티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박수홍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자리를 채웠다.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파티 도중 그는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따뜻하게 같이 보낼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게..."라며 "올 한 해 잘 버틴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현재의 행복감을 드러냈고, 손헌수는 "저는 항상 선배님 건강이 걱정된다"며 진심 어린 우려를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재이가 예쁜 만큼 안아 주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주는 것만큼 속상한 게 없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의 소속사를 운영하며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 씨는 지난 19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 구속됐다. 항소심 선고 이후에도 친형 부부는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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