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 'THE DARKNESS'를 선보였다.
3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THE DARKNESS'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원거리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함께 체력을 회복하는 '다크 웨이브' 등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중력장 내 텔레포트 탈출 불가 효과가 추가된 '칼립소', 강화된 '다크 언데드'로 대상이 받는 버프 지속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도펠겡어 킹' 등 리뉴얼 스킬도 활용할 수 있다.
'암흑기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은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다.
이용자는 리부트된 '암흑기사''를 포함해 총사, 뇌신,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모든 클래스 체인지의 기본 비용은 무료이며, 장비·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도 추가됐다. 해당 던전은 기란 성을 지배하는 혈맹이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 토벌 시 해금된다.
이용자는 '기억의 섬 상인'을 만나 '명예코인'을 사용해 기억의 섬 전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상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혈맹 군주에게 지급되고, 혈맹원에게 분배할 수 있다.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는 '기란 성 내성'에 위치한 '할파스 레어 입구 텔레포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은 순발력, 컨트롤, 속성 상성 관계, 클래스별 협동 등이 요구되는 복합 전투 콘텐츠다. 캐릭터의 기여도를 나타내는 '전투 통계 시스템'도 도입.
레이드는 총 4단계로 구성됐으며, 이용자는 ▲암흑의 권능 ▲타락의 잠식 ▲원소 공명 ▲흑염 파동을 이겨내고 신규 신화 아이템 '할파스의 투구'를 획득할 수 있다.
비슷한 스펙을 가진 이용자들이 팀 단위로 경쟁하는 데스 매치 콘텐츠 '투기장'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용자는 12월 3일 정기점검 후부터 31일 정기점검 전까지 약 4주간 투기장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파티장 희망 체크' 기능을 새롭게 도입.
이용자는 '투기장'에서 획득한 '영광의 주화'와 '찬란한 영광의 주화'를 사용해 '기사단의 무기 선택 상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황혼 산맥 디펜스'에 아군 조합 즐겨찾기 및 신규 업적 추가 ▲시련 던전과 월드 보스의 플레이 간소화 및 보상 상향 ▲컬렉션 조회 편의성 기능 추가 ▲버프 카드 보유 여부 표시 기능 도입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한편,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5종의 'TJ 쿠폰'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12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해 'TJ 쿠폰 – 스킬 합성'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출석체크 보상으로 ▲'TJ 쿠폰 –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TJ 쿠폰 – 스페셜 변신 합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합성'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