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故 이순재 추모 "따뜻한 미소가 많이 그리워"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권민아는 "이순재 선생님. 오래전이지만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이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그때의 저에게는 더 열심히 한 계기가 돼주셨어요. 뚜렷이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도 그 말씀들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미소가 많이 그립네요"라며 "선생님의 연기는 평생 남아있을 거예요. 편히 쉬세요.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별세 전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권민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