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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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정대현 간 ML, 오승환이라면 어떨까?

기사입력 2011.11.29 08:35 / 기사수정 2011.11.29 08:35

그랜드슬램 기자


정대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이후 국내 특급 투수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 팬들의 논의가 뜨겁습니다.

한 팬은 "단순히 정대현의 공이 지저분해서 성공 확률이 높을 거라는 것은 막연한 추측이다. 한국타자가 지저분한 공을 더 잘칠 확률보다 메이저 타자가 잘칠 확률이 높다. 오승환을 예로들어, 2011 구위로는 오승환의 압승이다. 이런상태로 (오승환이) 메이저에 진출한다면 오승환의 성공가능성이 더 높은게 사실" 이라며 의견을 남겼습니다.

그는 단순히 원피치이기 때문에 안될 것이라는 건 지나친 과소평가라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온종일 정대현vs오승환으로 토론을 펼쳤는데요.

한 팬은 "일단 오승환에게 오퍼가 들어온 다음에 생각해도 될 일", "정대현이 구위로 살아남던 투수였나? 아니다", "정대현부터 지켜봐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파워피처는 메이저에도 널리고 널렸다. 오히려 정대현 같은 스타일이 희귀해서 살아남기 쉬울수도", "오승환이 단순히 파워로 먹고사는 투수는 아니다. 무브먼트가 좋다. 그러나 메이저에서 통하지는 않을 것 같다" 등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여러분은 정대현으로부터 말미암은 이번 토론에 대해, 오승환이라면 메이저에서 어느 정도로 통할 것이라고 보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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